北, 과학과 생산 접목 주력

“과학기술이 곧 생산이고 생산은 곧 과학기술이다.”

올해 들어 교육과 과학기술의 발전을 강조하고 있는 북한이 국가과학원 산하 과학자.기술자 돌격대의 현장활동 강화를 촉구하고 있어 주목된다.

조선중앙방송은 20일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인 문제를 기동성있게 풀어나가는 것은 과학자.기술자 돌격대의 중요한 임무”라며 “과학기술과 생산의 밀착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현장에서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과학자.기술자”라고 지적했다.

각종 공장.기업소와 농장 속에 과학자들이 직접 파고들어가 현장에서 느끼는 기술적 애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과학원 과학자.기술자 돌격대국은 농업과 전력, 석탄, 금속, 철도운수 분야에 대원들을 적극적으로 파견하고 있다.

중앙방송은 농업부문에서 과학이 해결해야할 문제는 신품중 개발과 영농 기계화의 실현을, 금속공업분야에서는 북한 실정에 맞는 철생산 방법의 구현을 과업으로 제시했다.

또 전력, 석탄공업, 철도운수부문에서는 채광조건이 좋은 탄광의 발굴과 이의 원활한 수송, 전력생산 증산을 임무로 제시했다.

어떻게 과학과 생산을 접목시켜 나갈 것인가.

과학자.기술자 돌격대 상호간의 경험교환과 경쟁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것이 북한 당국의 복안이다.

서로가 체득한 경험을 공유할 장을 마련하고 과학기술발표, 기술혁신경기, 창의고안품 전시회 등을 통해 경쟁을 유도해 나간다는 것이다.

한편 과학자 및 기술자로 구성된 3대혁명 소조원들중 4천600여명이 지난 5년 간 각종 기술혁신안을 생산 현장에 도입한 공로로 과학기술평가증서를 받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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