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공중교예 대부는 박소운씨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북한 공중교예의 대부는 평양교예단 창작창조단 박소운(64) 단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6일 공중교예 대표작인 ’날아다니는 처녀들’, ’쌍그네 비행’ 등 세계적인 공중 기교동작을 창작한 사람은 박 단장이라며 그가 낙후했던 북한의 공중교예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소개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박 단장은 ’김일성상’을 수상한 인민예술가로, 어릴적부터 문학과 음악에 남달리 조예가 깊어 북한 국립교예극장 교예학원을 제1기로 졸업하고 교예배우와 조교사로 생활하면서 교예 발전에 열정을 다했다.

특히 그가 창작한 ’공중그네비행’과 ’3인그네’ 등은 고(故)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부터 ’용감성과 담력을 안겨주고 훌륭한 기교를 예술적으로 형상한 작품’이라고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김 부자의 ’배려’로 여러 나라에서 공연할 수 있었다.

박 단장은 그 외에도 ’줄놀이’, ’말타는 무사들’, ’채찍재주’, ’두 통신병’, ’유쾌한 해병들’, ’은반위의 청춘들’, ’공중철봉비행’ 등 다양한 형태의 교예작품 100여 편을 창작했으며 ’20세기 문예부흥과 김정일’, ’교예예술이론’, ’주체무용 교예사상이론’ 등 많은 도서를 집필하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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