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공동사설 관철’ 결의

북한의 당.정.군 간부들이 잇따라 방송에 출연, 새해 정책과제로 제시된 공동사설을 철저히 관철해 나갈 것을 결의하고 있다.

최용선 황해북도 농촌경리위원장, 문병남 자강도 당위원회 비서 등은 3일 조선중앙방송과 인터뷰에서 당조직 강화와 농업증산에 앞장서 강성대국 건설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최 위원장은 “도 농촌경리위원회 일꾼들은 연초부터 농장으로 달려 나가 당의 종자혁명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 두벌농사방침과 콩농사방침 관철에서 새로운 비약이 일어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문 비서는 “당조직을 생기발랄한 정치조직으로 꾸려 도 앞에 나선 방대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혁진 농업성 부상, 조찬구 문화성 부상, 문창남 전기석탄공업성 부상과 김종태 평안남도 인민위원장, 리의현 함경남도 농촌경리위원장, 오익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등도 2일 공동사설 결의에 동참했다.

이들은 “공동사설을 심장 깊이 새기고 선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킬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군 간부들도 나서 “인민군 장병은 수령결사 옹위에서도, 조국보위와 부강조국 건설에서도 시대와 역사 앞에 지닌 자기의 성스러운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신년 공동사설 발표 이후 매년 주민들의 결의에 이어 평양시를 시작으로 한달 가량 지역별 군중대회를 열어 사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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