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조선 나무곽 무덤 발굴

북한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가 평안남도 룡강군 후산리에서 고조선 시대의 나무곽 무덤을 발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전했다.

중앙통신은 “땅겉면에서부터 1.5m 깊이에 묻혀있던 무덤에는 본래 일정한 크기의 구덩이 안에 주검이 들어있는 관을 안치한 나무곽이 설치되어 있었다”며 “무덤의 내부 시설물은 대부분 썩어 없어졌으나 20여종에 수 십점에 달하는 유물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발굴된 유물은 좁은 놋단검, 쇠단검, 쇠창, 쇠도끼 등 무기류와 노동도구, 그릇류, 수레 부속품 등이다.

이 무덤은 “고조선의 마지막 시기에 해당되는 것”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유물들은 고조선 시기의 청동제련 및 철주조, 가공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게 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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