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열증상자 AI 의심자로 격리

북한이 항만과 국경, 비행장에서 체온 38도 이상의 고열증상자에 대해 격리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정남 국가품질감독국 책임부원은 8일 조선중앙TV에 출연, “우리 나라에 들어오는 출장자, 여행자들과 선원, 승무원들에 대한 검사검역사업을 강화해야 한다”며 “ 특히 38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고열증상이 있을 때는 조류독감(AI) 의심자로 보고 우선 격리시키고 필요한 대책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항, 국경, 비행장에서는 해당 대상자들을 장악해 해당 거주지의 위생방역기관에 역학통보를 하고 담당 구내 의사들에게 최대잠복 기간 의학적 감시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책임부원은 각종 수송수단에 대한 소독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조류독감이 세계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조건에서 조류독감에 걸린 철새나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오염된 환경에 의해서 이 수송수단들이 오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조류독감의 전파를 막자면 무역기관에서도 조류독감이 발생한 나라는 물론 발생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발생한 나라를 거쳐서 우리 나라에 들어올 수 있는 조류나 그 제품들을 수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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