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려항공 평양-다롄 첫 전세기 운항

북한의 고려항공이 평양과 중국의 다롄(大連) 노선에 처음으로 전세기를 운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중국의 민용항공당국 등에 따르면 고려항공은 지난달 22일, 이달 1일과 10일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평양-다롄 노선에서 전세기를 운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항공 여객기가 다롄국제공항에 착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투입된 전세기는 러시아제 투볼레프(TU)-154로 최대 180명까지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이와 관련, 고려항공 선양(瀋陽)지사측은 “다롄을 거쳐 입국하는 일본의 총련계 동포를 태우기 위해 전세기를 운항했다”며 “현재로서는 다시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항공은 매주 화, 목, 토요일에 평양-베이징 간, 매주 수, 토요일에 평양-선양 간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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