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려식품공장, 튀김과자로 스낵류 제패 꿈”

북한에서 옥수수, 보리, 밀가루, 감자, 녹말 등을 원료로 각종 튀김 과자류를 주로 생산하는 신생업체인 고려식품공장이 북한의 스낵 시장 석권은 물론 해외진출을 꿈꾸고 있다.

고려금융무역회사의 자회사로 올해 2월 가동에 들어간 이 공장은 “각종 튀기(튀김)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7일 소개하고 “이 공장은 자기들이 국내의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고 장래는 대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나갈 구상을 무르익히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공장은 지난 15일 끝난 제11차 평양 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도 제품을 출품해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 공장의 스낵 제품은 특히 화학첨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원료의 맛과 냄새를 살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설탕, 땅콩, 참깨, 호두를 비롯한 여러가지 천연첨가물을 섞어서 만든 양념가루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

이 공장은 쇠고기튀김 과자, 새우튀김 과자, 콩튀김 과자, 해산물튀김 과자 등 다양한 제품 생산라인을 갖춰 북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으며 죽종류와 고구마 가공제품도 개발중이다.

조선신보는 “이 공장에서는 선진기술의 도입과 종업원의 기술능력 향상에 주된 관심을 돌리고 있다”며 “각종 튀기제품들은 평양시내의 봉사망과 호텔에서 곧 판매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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