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구려 금속공예 최고 수준”

북한의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2일 “천년강국 고구려는 강대한 위력과 함께 발전된 문화를 창조해 동방에 그 이름이 높았다”며 고구려의 빼어난 금속공예술을 소개했다.

사이트는 고구려 금속공예품이 소박하면서도 활기있고 약동하는 조형미를 갖췄다며 “고구려 사람들은 금속공예품에 용감하고 강인하며 진취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적 특질과 부드럽고 유순하고 활달한 정서를 예술적으로 훌륭히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대표적인 금속공예품으로는 평양시 대성구역 청암토성에서 나온 불꽃뚫음무늬 금동관, 평양 고구려 왕궁터에서 출토된 연가7년명 금동일광삼존상, 인동잎모양 금동장식, 금귀걸이 등을 꼽았다.

사이트는 또 “금속공예품이 높은 기술을 발휘하고 잘 도금하였을 뿐 아니라 좋은 방부제를 발라 오랫동안 땅속에 파묻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고 본래의 상태가 그대로 보존됐다”면서 “이 유물들은 독특하고 우수한 문화와 풍습, 세계적으로 높이 발전한 고구려의 과학과 기술수준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트는 이어 “이처럼 발전된 고구려의 금속공예는 백제와 신라의 금속공예 발전의 토대가 됐으며 금속공예 발전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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