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계순희 지도 감독 등 10대 감독 선정

북한은 세계유도선수권대회 3연패를 달성한 계순희 선수를 지도한 류주성 모란봉체육단 유도감독 등을 2005년 10대 최우수 감독에 선정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1일 전했다.

북한군 소속의 4.25체육단은 제일 많은 3명의 10대 감독을 배출, 권투의 정기덕 감독과 레슬링의 차관섭.리영남 감독이 선정됐다.

정 감독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여자권투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윤금주 선수를, 차 감독과 리 감독은 중국 우한에서 열린 제18차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 그레코로만형 55㎏급에서 금메달을 딴 차광수 선수를 각각 지도했다.

또 세계여자권투평의회(WBCF)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류명옥 선수를 키워낸 리수일 상업성체육단 프로권투감독도 10대 감독에 포함되는 기쁨을 안았다.

리향미, 리정향, 리숙영 등 아마추어 여자복서를 길러낸 평안남도 체육선수단 김성덕, 함흥철도국체육단 리귀중, 변성오 평양시 체육단 권투감독도 10대 감독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탁일선 조선체육대학 레슬링 교수와 김철호 압록강체육단 유도감독도 2005년 북한의 10대 감독에 뽑혔다.

특히 이번에 2005년 북한의 10대 감독에 선정된 감독들은 모두 권투와 유도, 레슬링 등 격투기 종목이어서 눈길을 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