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계순희.리금숙 등 10대 최우수선수 선정

북한 체육지도위원회가 유도의 계순희, 축구 리금숙 등을 올해의 10대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체육지도위원회 리경일 국장은 27일 조선중앙TV와 인터뷰에서 “2007년을 더높은 체육성과로 빛내는 길에서 특출한 공헌을 한 체육인들로 우리나라(북한)의 10대 최우수 선수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최우수선수는 북한의 유도스타인 계순희 선수(조선체육대학)를 포함, 역도 차금철(4.25체육단), 복싱 김성국(평양시체육단), 체조 홍수정(평양시체육단), 다이빙 김철만(4.25체육단), 축구 리금숙(4.25체육단), 사격 김현웅(4.25국방체육단), 프로복싱 류명옥(상업성체육단), 유도 김철수(4.25체육단), 역도 임용수(기관차체육단) 선수다.

계순희 선수는 지난 9월 열린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2001년 이래 이 대회에서 4연패를 달성했으며, 리금숙 선수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한 올해의 여자선수로 뽑혔었다.

김성국 선수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렸던 제14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라이트급(60㎏)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차금철 선수는 9월 열린 2007 세계역도선수권대회 56kg급 합계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북한은 1992년부터 국내외 대회 성적을 토대로 10대 최우수 선수를 선정, 발표해 왔는데 계순희 선수는 올해까지 모두 9차례 10대 선수로 꼽히면서 최다 선정 기록을 갖게 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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