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경제·주민생활향상이 “최고 과업”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8일 김일성 주석 13주기를 맞아 오늘날 가장 중요한 과제는 “모든 힘을 총동원, 총집중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 일대 변혁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날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 건설 위업을 빛나게 실현해 나가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용기백배, 기세충천하며 선국혁명 총진군에 더 큰 박차를 가함으로써 나라의 경제 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결정적인 전환을 이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특히 농업혁명과 경공업혁명이라는 당의 방침을 상기시키며 “인민들의 먹는 문제, 입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며 4대 선행부문인 전력.석탄.금속.철도운수 부문에서 새로운 비약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자력갱생의 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하고 최신 과학기술에 기초한 기술 개선 사업을 힘있게 밀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아울러 “온 사회에 군사를 중시하는 기풍을 더욱 철저히 세우고 자위적 국방공업 발전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며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군사기술적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지난 10여년을 “부강조국 건설 역사에서 가장 엄혹한 시련이 닥쳤던 잊을 수 없는 연대기”라고 지적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 시기에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드시고…민족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승리와 거창한 변혁”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조국통일은 수령님(김일성)이 가장 큰 심혈을 기울인 민족사적 위업”이라며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높이 6.15시대의 통일대행진을 힘차게 다그침으로써 조국통일 유훈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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