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경제선동에 60∼80대 노인들도 나서

북한이 신년 공동사설에서 경제재건을 위해 “새로운 혁명적 대고조”를 일으킬 것을 주민들에게 독려한 가운데 60대-80대 노인들로 구성된 선동대도 기업소 등 현장에서 경제선동에 나섰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9일 소개했다.

신문은 이들이 고 김일성 주석 사망 10주년인 2004년 조직된 ’평양시혁명열사유자녀실화기동대’ 소속으로 “대일, 대미항쟁에서 생을 빛내인 애국열사들의 자녀들”이며 평균 나이 70세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예술분야 전문기량은 없지만 “선대들의 정신과 투지가 어떤 것이었는가에 대해 꾸밈없이 전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 노동자들의 감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

’실화’기동대라는 단체 이름도 “역사의 중요 국면들에서 실지 체험한 내용들을 실감있게” 전한다는 취지에서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나이로 볼 때 이들은 1950,60년대 천리마운동을 직접 경험한 세대라고 할 수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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