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경제발전 ‘초행길 정신’ 강조

“조국이 부강하려면 초행길을 걷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초행길을 걷는 사람이 참된 애국자다.”

8일 노동신문은 ’초행길, 여기에 애국이 있다’는 제목의 정론을 싣고 각 경제분야에서 과학기술에 기초한 실험정신과 과감한 실천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신문은 자체 기술로 고순도 마그네사이트와 클링커, 마그네슘비료 대량생산에 성공한 함경남도 단천시 대흥경소마그네샤공장과 단천내화물공장을 ’초행길 정신’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꼽은 뒤 “최첨단 마그네사이트 공업의 초행길을 열어나간 위훈은 일꾼들의 양심에 깊은 교훈을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금속공업의 흰밥으로 불리는 마그네사이트가 없이는 그 어떤 나라의 경제든지 한걸음도 전진할 수 없다”며 “(단천 마그네슘 공장의 성과로) 어제의 마그네샤크링카(마그네사이트 클링커) 덩어리가 오늘은 더 눈부신 보석덩어리, 처리 곤란했던 분광더미가 보물더미가 됐다”고 평했다.

신문은 “마그네샤크링카 공업부문의 성과는 사람들의 심장에 애국의 불을 달아주는 하나의 봉화”라며 “정확한 포착, 단호한 결심, 대담한 실천은 모든 일꾼과 공민들이 투쟁의 좌표로 삼아야 할 심오한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새로운 착상이 있다고 해도 갑자르고(머뭇거리고) 타산이나 오래 하면서 심의단계와 결심단계에서 질질 끌다가 없어지고 만다면 어떻게 새로운 것이 제때에 자기 빛을 볼 수 있겠는가”라며 “모든 일꾼은 실리가 있는 더 좋은 것이 착상됐을 때는 주저 없이 결심하고 동요 없이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거듭 “초행길을 걷는 사람이 없으면 역사가 전진하지 못하고 조국의 키가 커지지 않는다”면서 “선구자가 초행길을 헤치면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따라 걷게 된다”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또 “나라의 자원을 지키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으로부터 영토와 제도를 지키는 투쟁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제국주의자들이 인권이요, 뭐요 갖은 구실을 다 붙여 전쟁의 폭음을 울리는 목적의 하나도 그 나라의 기름진 자원을 빼앗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