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경제과제 달성 “총력투쟁” 촉구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3일 정권수립 60주년(9.9)을 계기로 “사회주의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자랑찬 성과”가 마련됐다면서 연초 공동사설(신년사)에서 제시된 경제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신문은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업 관철에 모든 힘을 집중하자’ 제목의 사설에서 “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전후 빈터 위에서 사회주의 강국에로 비약하던 천리마의 정신, 고난의 행군의 엄혹한 시련을 맞받아 헤치며 낙원의 길을 열던 대담한 공격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해야 할 때”라고 지적하며 ’강성대국’ 건설을 위한 “줄기찬 투쟁”을 촉구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전했다.

신문은 올해의 경제.문화 성과로 대계도 간석지 1호 방조제 공사 완공, 2.8비날론연합기업소와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생산공정 현대화, 검덕광업연합기업소와 사리원방직공장의 연간 생산계획 조기달성, 집단체조 ’번영하라 조국이여’ 창작 등을 꼽았다.

신문은 이어 “농업생산을 빨리 늘려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 것은 강성대국 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절박한 과업”이라며 “농사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 총집중할 데 대한 당의 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뒤 가을걷이와 낟알 털기를 제때 끝낼 것과 내년도 농사준비를 실속있게 할 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또 “강력한 군력은 사회주의 강성대국의 제일기둥”이라고 주장하며 “강력한 군력에 의해서만 강성대국 건설의 승리가 담보될 수 있다는 것을 한시도 잊지 말고 인민군대를 강화하며 국방공업을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최우선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신문은 강조했다.

이외에도 신문은 전력.석탄.금속.철도운수 분야에서 “경제발전 전환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하며, 과학.기술분야에서도 “생산을 정상화하는 데서 나서는 간절한 과학.기술적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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