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경제건설에서 국방공업 우선 강조

북한 온라인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1일 국방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강력한 국방력을 다지는 동시에 경제 전반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최선의 방도”라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선군시대의 경제건설 노선’이라는 글에서 ’2012년 강성대국 건설’ 목표를 상기시키며 경제건설이 “강성대국 건설의 주공전선”이라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말을 소개한 뒤 “오늘의 시대는 국방공업의 발전 정도에 의하여 국가 경제력이 좌우되는 시대”인 만큼 “국방공업이 주도적이며 핵심적인 자리를 차지하는 경제구조를 확립하여야 자립적이며 튼튼한 경제 토대를 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국방공업의 토대가 완비되는 데 따라 중공업의 위력이 더욱 더 강화되고 경공업과 농업이 끊임없이 발전하게 된다”면서 북한의 국방공업이 “미국과 당당히 맞서 견주는 세계적인 높이에 올라선 하나의 사실만 놓고 보아도 우리 경제의 거대한 잠재력을 충분히 알 수 있다”고 거듭 국방공업 우선 정책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매체는 이어 “지금 나라들사이에 치열하게 벌어지는 국력 경쟁은 사실상 과학기술 경쟁”이라며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자위적 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하루빨리 강성대국을 건설하려는 과학중시 사상이 선군시대 경제건설 노선”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이러한 선군시대 경제건설 노선이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국가 경제력을 마련하기 위한 가장 인민적인 노선”이라고 주장하고 “정세의 변화와 현실적 조건에 따라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인민생활의 어느 분야에 더 큰 힘을 넣는가 하는 것은 달라질 수 있어도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일 데 대한 사회주의 경제건설의 본성적 요구, 근본 목적은 결코 달라질 수 없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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