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경공업 정상화 우선 지원”

10여 년간의 경제난으로 소비재 부족에 시달려 온 북한이 ’경제강국 건설’의 기치 아래 정책적으로 경공업부문 정상화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대결속의 경제건설-상’이라는 기사에서 “조선(북한)에서는 인민생활과 직결되는 경공업부문이 정상궤도에 오를 때까지 필요한 자금을 우선적으로 돌리는 국가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핵실험 성공과 6자회담의 재개 등 주변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조선은 경제부흥의 목표를 내외에 뚜렷이 천명했다”며 이같이 말하고, “박천견직공장이 지난해 ’국가투자’로 최신형 담요 생산설비를 도입했고 경공업성 산하 조선비단무역회사는 전국에 있는 제사공장과 견직공장의 수출입 업무를 일원적으로(독점적으로) 담당, 수행하고 있다”고 예시했다.

신문은 “최근 년간 경공업 제품의 생산이 늘어나고 품질도 부단히 개선돼 가고 있다”거나 백화점 매출 기록상 “도매와 수매의 순환이 상승궤도에 들어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아울러 “조선은 미국을 비롯한 적대국들과의 대결속에서 경제를 건설해 왔다”며 “인민들이 경제부흥에 대해 낙관”하고 있고 “누구나 다 이전보다 많은 일감을 안고 뛰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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