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겨울철 통나무 벌목 ‘활발’

북한이 겨울철을 이용해 산지에서 통나무 베는 작업을 활발하게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중앙방송은 31일 내각 임업성 산하의 여러 임업관리국이 올해 1.4분기 ‘산지통나무계획’을 앞당겨 수행, 지난 20일 현재 1.4분기 계획 대비 154%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통나무 생산량은 밝히지 않았다.

방송은 특히 산악지대인 자강도와 함경남도, 평안남도임업관리국 산하 임산사업소의 통나무 생산자들이 산지 벌목은 물론 통나무를 끌어내리는 작업에 열의를 보였다고 전했다.

북한은 벌목과 운반이 쉬운 겨울철에 연간 통나무 생산량의 대부분을 생산해 갱목이나 침목용으로 많이 사용하며 해외수출도 하고 있다.

북한의 목재 생산량은 2001년 706만㎥, 2002년 712만㎥, 2003년 717만㎥, 2004년 723만㎥, 2005년 729만㎥ 등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남한 산림당국과 민간단체들은 파악하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