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검찰재판부문 회의 개최

북한은 18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전국 검찰.재판일꾼대회’를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태복 노동당 비서 겸 최고인민회의 의장,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최영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서기장, 리길송 중앙검찰소장, 김병률 중앙재판소장, 중앙과 지방의 검찰.재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이 전달된데 이어 검찰부문 회의와 재판부문 회의가 각각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모든 검찰.재판 일꾼들이 검찰.재판사업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선하고 정치실무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며 인민민주주의 독재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 선군혁명위업을 법적으로 튼튼히 담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노동당의 선군사상에 기초한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해 혁명의 정치사상적 진지를 반석같이 다지는데 적극 이바지하며 김정일 장군님만을 믿고 혁명의 수뇌부를 맨 앞장에서 결사옹위하는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북한은 중앙검찰소와 도.시.군 검찰소, 특별검찰소 등의 검찰조직과 중앙재판소, 도 재판소, 인민재판소, 특별재판소 등의 재판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1998년 개정된 북한 사회주의 헌법은 종래 ‘재판소와 검찰소’로 돼있던 것을 순서를 바꿔 검찰소를 앞에 놓음으로써 법질서를 세우는 데서 검찰조직의 역할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파악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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