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거름 확보위한 풀베기전투 호소

북한의 농민단체인 조선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은 최근 거름 확보를 위한 풀베기 작업에 모든 협동농장이 적극 나설 것을 호소했다.

21일 조선중앙TV에 따르면 농근맹은 최근 평안북도 박천군에서 모임을 열고 풀베기에 경쟁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는 ‘풀베기 사회주의경쟁’을 호소한 후 현장에 간부를 내려보내 이를 독려하고 있다.

농근맹 중앙위 박지원 과장은 이같은 호소에 힘입어 요즘 매일 90여만t의 풀을 베어들이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 정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풀베기는 하루 13만t을 베어들이는 평안북도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배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황해북도가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

박 과장은 “(풀은) 거름더미이자 쌀더미”라며 “앞으로 풀베기전투를 집중적으로 조직하면서 더 많은 풀 거름을 생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근맹 소속 중앙예술선전대는 풀베기 현장을 순회하며 공연을 통해 농민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있다고 중앙TV는 전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