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 ‘털 공예품’ 인기

북한 개성시의 보석공예창작사 창작가들이 최근 새와 짐승의 털을 이용해 예술적 가치가 높은 ’털 공예품’을 창작하고 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전했다.

25일 입수된 노동신문 최근호(1.20)는 “개성보석공예창작사 창작가들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생동하게 형상한 털 공예품을 창작하고 있다”며 대표작품으로 서영애씨의 ’원앙새’와 ’송학’을 꼽았다.

또 금강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털 공예품은 “사회주의 조국의 아름다움과 우리 인민의 고상한 미감을 높은 가공술로 인상깊게 형상해 사람들 속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 창작사 진열실에 “봄ㆍ여름ㆍ가을의 풍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털 공예품과 도자기, 병풍 등이 전시돼 있다”고 소개했다.

개성시 송악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개성보석공예창작사는 고려자기와 털 공예등을 제작하는 단체로 1982년 설립됐다.

미술창작실, 보석공예실, 도자기실, 목공실 등 여러 창작실을 두고 있는데 2003년에는 개성의 4계절과 역사유적을 담은 병풍(8폭) ‘개성 팔명소 풍경’을 제작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