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 송악소주 외국에 수출”

개성의 특산주인 송악소주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 호평을 받고,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도 수출되고 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6일 전했다.

개성송도식료공장에서 생산되는 송악소주는 송악산 천연샘물과 도토리, 옥수수가 주원료이며 “향기롭고 유순한 맛”으로 북한에서 여러 차례 상과 메달을 받았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개성에는 개성삼로주, 수인삼술, 수삼로술, 인삼소주 등 주로 인삼을 이용한 술이 많으며 송악소주는 알코올 도수 30도로 남측 관광객에도 잘 알려져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