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인삼 넣은 천연화장품 ‘인기 폭발’

북한에서 색소, 향료, 과산화물, 살균제, 방부제 등 합성 유화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천연 약재로만 만든 화장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은 25일 평양발 기사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이 화장품은 겉보기를 위한 미가 아니라 피부가 생리적으로 요구하는 천연 영양물들을 원만히 보장하여 건강하게 함으로써 아름다움을 더해준다”고 소개했다.

‘봄향기’ 브랜드로 출시된 이 제품에는 피부 섬유아세포의 활력을 높여주는 개성고려인삼을 비롯한 각종 약초와 게껍질, 누룩산, 바닷가 감탕(진흙) 추출물, 유기금강약돌, 은행나무 가공물 등 30여 가지의 천연 기능성 약재가 들어가 있다.

이 제품을 만든 북한의 유명한 화장품 박사인 김창도(71)씨는 “합성 유화제가 피부의 심층까지 침투되면 세포의 정상적인 생리적 과정을 혼란시켜 놓는 후과(결과)를 낳는다”며 “천연 기능성 합성물만이 인간의 피부를 보호하고 아름다움을 담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내로 피부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천연화장품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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