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시 인민위원장에 박용팔

북한의 개성시 인민위원장에 박용팔 전 황해북도 서흥군 인민위원장이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8일 신년 공동사설에 대한 “반향” 방송을 내보내면서 박용팔을 ‘개성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이라고 호칭했다.

개성시 인민위원장은 전임 김일근 위원장이 개성공단 현장 총책임자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었다.

개성시가 지리적으로 황해도 지역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지역 사정에 밝은 박용팔 위원장을 임명한 것으로 보인다.

김일근 전 위원장은 2007년 10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노무현 당시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을 때 영접했으며, 2003년 최고인민회의 제11기 대의원에도 선출돼 개성시 인민위원장 자리가 정치적으로도 비중이 있는 위치임을 보여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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