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공단 육로통행 전면 허용 통보

북한이 17일 개성공단 육로통행을 전면 허용했다. 지난 13일 육로통행을 전면 차단한지 닷새만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10시3분쯤 북측 군사실무책임자 명의로 경의선 지역 입·출경을 전면 허용했다.

북한은 이날 남에서 북으로 출경할 예정이었던 547명 중 ‘서류 부실’에 따라 1명을 불허하고 546명의 방북을 허용했다. 북한이 출·입경 동의서를 늦은 시간에 보낸 이유로 당초 9시, 10시 출경 예정이던 인원은 모두 11시에 한꺼번에 출경할 예정이다.

또 이날 귀환예정이었던 307명에 대해서도 입경을 허용했다. 금강산 관광지구의 통행로인 동해선 입·출경에 대해서도 동의서가 도착했다. 동해선을 통한 출·입경 인원은 각각 4명, 8명이다.

북한은 그 동안 개성공단 출·입경과 관련, 9일 차단-10일 해제-13일 재차단-16일 귀환만 승인-17일 전면 허용의 경과를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