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공단 반드시 성공시켜야”

북한이 개성공단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표시했다.

25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개성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의 박철수 부총국장은 이날 개성을 방문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개성공단은 남과 북 양측에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으며, 앞으로도 차질없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는 것이 북측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부총국장은 현 회장에게 “개성공단 2단계 사업 등 앞으로 현대가 더욱 주도적으로 공단 건설을 추진해 달라”며 “현 회장이 개성을 자주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현대아산은 전했다.

현 회장은 이날 추석을 앞두고 개성공단 파견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대아산 윤만준 사장 등 임직원들과 함께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현 회장은 개성공단과 현대아산 개성사업소 등 유관 기관을 방문하고 북측 상주 기관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을 방문, 박 부총국장을 만나 개성공단 개발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

현 회장 일행은 공단 1단계 100만평 현장을 돌아보고 이날 오후 4시30분 남측으로 복귀할 계획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