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강정구 발언은 학술적 주장”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25일 강정구 동국대 교수의 ’통일전쟁’ 발언이 학술적 차원의 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남조선(남한)의 극우보수 세력이 동국대학교 강정구 교수 사건을 계기로 반민주.반통일 분위기를 고취하려 날뛰고 있다”며 이를 강 교수의 학문 활동에 대한 ’트집’이라고 일축했다.

중앙방송은 “지금은 북과 남이 화해하고 단합하는 6.15 통일시대”라며 “이러한 때에 한 대학 교수의 학술적 주장에 놀라 보안법(국가보안법) 철폐를 막아보겠다고 불에 덴 송아지처럼 길길이 날뛰고 있다”고 비꼬았다.

또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 세력이 한 대학 교수의 학술적 문제를 놓고 무슨 변이라도 난 것처럼 소란을 피우고 있다”고 비판한 뒤 “그것은 임종에 이른 자들의 단말마적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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