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강원도서 생산혁신 궐기모임

북한 강원도 근로자들은 29일 원산에서 궐기모임을 개최, 도(道)의 전반적 경제사업에서 비약을 일으킬 것을 다짐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30일 보도했다.

고종덕 강원도 인민위원장, 주경준 도당위원회 비서를 비롯해 원산시 근로자와 원산만제염소 종업원 등 5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궐기모임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21일 원산만제염소를 시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고 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원산만제염소와 원산시 관계자 등의 토론이 진행됐다.

이들은 김 위원장이 삼복더위 속에서 새로 건설돼 생산을 정상화하고 있는 원산만제염소를 시찰, 염전관리를 잘해 소금생산을 증대하며 도의 경제를 발전시킬 것을 제시했다며 이는 “도안의 전체 일꾼과 근로자들이 도의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튼튼히 틀어쥐고 나가야 할 강령적 지침”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원산만제염소의 관리운영과 도의 전반적 경제사업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켜 나갈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원산만제염소와 종업원들에게 ‘수많은 윤전기재(차량.트랙터 등 운송수단)와 문화기재’를 선물로 보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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