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강원도黨 책임비서에 리철봉 임명

북한의 강원도 당(黨)위원회 책임비서에 리철봉이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북한방송들이 25일 핵실험 성공을 자축하는 각 도 군민(軍民)대회 개최 소식을 전하면서 강원도 대회에 참석한 리철봉을 ’강원도 당위원회 책임비서’로 호칭함으로써 밝혀졌다.

강원도당 책임비서는 1998년부터 맡아온 최원익이 2001년 6월 간경변증으로 사망한 이후 5년 넘게 공석이었다.

북한의 고위층 가운데 리철봉이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은 내각 철도성 정치국장을 지낸 인물이 경력이나 활동 면에서 가장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크다.

국정원에 따르면 리철봉은 1936년 평양 출생으로 1970년 인민군 소장(우리의 준장)을 거쳐 1974년 정무원(현 내각) 해운부장, 1986년 8월 사회안전부 정치국장, 1989년 6월 정무원 도시경영부장에 임명됐으며 1999년 1월부터 최근까지 철도성 정치국장으로 활동해 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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