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강성대국 건설 위해 과학기술 발전 필수”

북한이 최근 경제성장을 위한 과학기술 발전을 부단히 강조하고 있다.

7일 입수된 북한의 교육 전문잡지 ’인민교육’ 최근호(2005.6)는 “사회주의 강성대국을 건설하려면 경제건설을 다그쳐 경제적 위력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하는데 이것은 과학기술의 높은 발전을 필수적 전제로 한다”고 말했다.

잡지는 특히 “우리의 무장력이 그 어떤 공격도 막아낼 수 있는 강력한 방어수단과 그 어느 곳에 있는 적에도 무자비한 타격을 안길 수 있는 공격수단을 가져야 한다”면서 “과학기술을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야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군대와 인민을 튼튼히 무장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과학기술 중시기풍’에 대해서는 “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에 큰 힘을 넣고 이 부문에 대한 국가적인 투자를 강화, 전(全)사회적인 관심을 높인다는 것”이라며 “높은 혁명성에 과학기술이 뒷받침될 때 사회주의 성공탑을 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나라(북)는 영토로 보나 인구로 보나 크지 않은 나라”라면서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켜 국력에서 큰 나라들보다 앞서려면 인적 및 물질적 자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잡지는 이어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은 몇몇 과학자, 기술자의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며 “광범위한 대중의 창조력에 의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6월), 발명 및 새기술 전람회(9월) 등 각종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과학기술 교류를 장려하는 동시에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질 제고를 당부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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