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강성대국’건설 고난 극복 독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7일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을 맞는 2012년을 목표로 진입하려는 ’강성대국’을 “사회주의 낙원”으로 규정하면서 주민들에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고난을 극복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낙원에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장문의 정론을 통해 강성대국으로 가는 길은 “이상과 포부로만, 희망과 열정으로만 걷기에는 너무도 힘겨운 길”이라면서 “웅대한 목표를 위하여 떨쳐나선 이 길에서 한 목숨 바쳐서라도 반드시 해내”자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전국지식인대회’에서 최태복 노동당 비서의 보고를 통해 김일성 주석의 생일 100돌이 되는 2012년까지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데 이어 올해 신년 공동사설에서도 “2012년에는 기어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놓으려는 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라고 재확인하는 등 ’강성대국’ 달성의 시한을 2012년으로 잡고 있다.

신문은 경제난이 최악이었던 ’고난의 행군’ 시기인 1998년 1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강도 강계시를 시찰, 중소형발전소 등을 자체 건설해 경제난을 극복했던 사례를 들며 “자강도의 노동계급처럼, 자강도 과학자.기술자들처럼, 자강도의 일군(간부)들처럼…분투하자”고 역설, ’강계정신’을 되살릴 것을 거듭 촉구했다.

신문은 또 “강성대국에로 향한 불변의 한 길로 이끌어 주는 위대한 선군정치가 있었기에 우리는 강위력한 군력으로…비열한 고립압박책동을 짓부수고 주체의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수호할 수 있었다”면서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단결을 주문했다.

아울러 “우리는 난관을 피해갈 수도 있는 그 어떤 ’제2의 길’, ’제3의 길’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진정한 낙원에로의 지름길인 사회주의 길에서 한치의 탈선 없이 걸어왔다”면서 “바로 그것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북한)은 오늘과 같은 승리와 영광의 언덕에로, 강성대국의 대문 가까이로 전진해온 것”이라고 주장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