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강력한 정치·군사·경제 잠재력 있다”

북한의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가 대북제재에 나선 가운데 북한은 주민들에게 ’강력한 정치·군사·경제 잠재력’을 강조하는 등 내부 고삐 조이기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민주조선은 13일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제하의 글에서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의 위력은 대단하다”며 “지난 수십 년간 우리가 이룩하여 놓은 정치사상적, 군사적, 경제적 잠재력이 얼마나 위력한가를 똑똑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정치.사상적 잠재력에 대해 “우리에게는 그 어떤 핵무기로도 깨뜨릴 수 없는 최강의 무기인 혁명의 수뇌부를 중심으로 하는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 어떤 대적도 감히 견주지 못하는 무적필승의 강군과 군사기술적 잠재력, 자립적 민족경제에 토대한 튼튼한 경제적 잠재력이 있다”며 이로 인해 미국과 항시적인 대결 속에서 체제를 지킬 수 있었고 더욱이 최근 10여 년간 유례없는 엄혹한 시련 속에서도 사회주의를 수호할 수 있었다고 역설했다.

따라서 주민들은 이 같은 잠재력이 얼마나 크고 귀중한 것인지를 잘 알아야 하며 특히 “이것이 있는 한 제2, 제3의 ’고난의 행군’이 닥쳐온다고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는 자신만만한 배짱과 담력으로 싸워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신문은 이어 자본주의를 비판하면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강조했다.

겉보기에 화려한 자본주의 사회에 대해 환상을 가져서는 안된다며 특히 자본주의가 복귀된 나라의 교훈을 한시도 잊지 말고 북한 체제의 우월성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미제를 비롯한 혁명의 원수들의 발악적 책동으로 하여 강성대국 건설의 앞길에 시련과 난관이 적지 않지만 이것은 일시적이고 승리는 확정적”이라며 “장군님(김정일)이 계시는 한 우리식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만 간직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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