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각급 학교 토끼사육 캠페인

북한은 최근 토끼 사육의 장점을 강조하면서 각급 학교에 대해 토끼기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8일 북한 주간 교육신문 최근호(3.30)는 “토끼는 알곡 먹이를 쓰지 않고도 고기와 털, 털가죽을 많이 낼 수 있는 생산성이 높은 집짐승”이라며 토끼 사육이 식생활과 경공업 발전, 겨울옷 문제 해결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이어 평양안학중학교와 자강도 성간중학교 등의 성과를 전하면서 “각급 학교에서는 토끼 기르는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대학과 각급 학교에서는 집단사육과 함께 교원, 학생들이 분산사육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며 우수품종 증식, 질병예방 사업, 먹이보장 대책 등을 강조했다.

신문은 특히 “지금이야말로 새끼토끼 생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계절”이라면서 “종자토끼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방역사업을 잘해 봄철 토끼 질병을 미리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신문은 “대학과 각급 학교 책임일꾼들은 토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소유하고 토끼기르기를 과학적으로 하도록 잘 지도해야 한다”며 “토끼기르기 소조(小組)를 조직해 (토끼 사육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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