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가을철 국토관리사업 박차

북한 전지역에서 가을철 국토관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방은 나무심기와 도로관리에 주력하고 있는데 반해 도시지역에서는 주택과 시내 리모델링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평안북도 국토환경보호관리국장은 13일 조선중앙방송에 출연, “11월말까지 나무심기 2천정보, 도로 기술개건((改建) 30여㎞, 강.하천정리 230여㎞ 등 통이 큰 국토관리 목표를 세웠다”며 “이밖에도 문화보존사업을 비롯한 전반의 국토관리사업이 계획대로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평안남도 대동군에서는 올 여름 장마철 홍수로 피해를 입은 하천 주변 토지를 원상복구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중앙방송은 “국토관리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조건에 맞게 대동군 국토환경보호관리부의 일꾼들은 먼 훗날에도 손색이 없게 잘 정리하고 꾸리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평안남도 순천시에서는 평양과 자강도 강계를 잇는 도로와 시 중심의 주요 도로의 피치포장, 농촌 토사도로들에 대한 보수와 위험방지석 설치 등 도로관리사업에 인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함경남도 금야군의 양묘장에서는 가을철 국토관리기간 심을 나무를 공급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중앙방송은 “이곳 양묘장에서는 속성 포플러나무와 전나무, 이깔나무, 아카시아나무, 잣나무, 금야 왕밤나무를 비롯해 650만 그루의 나무모가 튼튼하게 자라났다”고 밝혔다.

한편 평안남도 도소재지(행정중심지) 평성시에서는 아파트 도색작업을 끝내고 하수도망 재정비와 각 공원의 주변정리작업을 마쳤다.

도시 재개발사업은 평양시 뿐 아니라 평안북도 신의주시, 강계시, 함경남도 함흥시 등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창 진행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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