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가을걷이 와닥닥 해제껴야”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4일 사설을 통해 “가을걷이를 와닥닥 해제껴야(해치워야) 한다”면서 농업부문들이 제때에 추수를 할 것을 당부했다.

신문은 “쌀은 곧 사회주의이자 강성대국의 여명을 하루빨리 앞당겨오기 위한 물질적 담보”라면서 “애써 지은 곡식을 제때에 허실없이 거두어 들여야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고 강성대국 건설도 하루빨리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그러면서 “가을걷이는 때를 놓치지 말고 해제껴야 할 중요한 영농전투”라며 “다 익은 곡식은 논밭에 두면 둘수록 그만큼 허실되고, 더욱이 변덕스러운 자연기후현상으로 무리(우박)가 언제 내릴지 예측할 수 없는 조건에서는 가을걷이를 와닥닥 해제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농촌경리부문 일꾼(간부)들은 지대별, 품종별 특성과 인력 및 기계 수단의 준비정도 등을 과학적으로 타산해 가을걷이 전투계획을 면밀하게 세워야 한다”며 “일꾼들은 인민군대의 지휘관들처럼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외치며 가을걷이 전투를 능숙하고 패기있게 조직.지휘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도,시,군당 위원회에서는 농촌 당일꾼들과 농촌경리부문 일꾼들이 당면한 가을걷이 전투에 모든 힘을 집중하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각급 당조직에서는 가을걷이 전투를 와닥닥 해제끼기 위한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패기있게 벌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장군님(김정일)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애국적 열의로 심장을 불태우는 천만군민이 있기에 올해 가을걷이 전투에서도 승리는 확정적”이라며 “모든 일꾼과 당원, 근로자들은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려는 당의 의도와 결심을 빛나게 실현하자”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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