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올해 가뭄으로 인해 북한의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감소, 식량난이 초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6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 방송에 따르면, FAO는 최근 발표한 북한의 식량상황을 평가한 보고서에서 “올해 장기화된 가뭄이 북한의 곡물생산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FAO는 북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째 가뭄으로 영향 받고 있다면서 북한의 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2% 감소한 230만 톤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북한의 올해 옥수수 산출량도 지난해보다 15% 감소한 220만 톤으로 전망했다.
FAO는 북한에서 봄에 수확하는 곡물의 양이 줄었고 벼농사 모내기 시기가 지연되거나 감소하고 있다면서, 올 여름 비가 더 내리지 않으면 대부분의 북한 가구들이 식량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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