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韓·美 동맹은 ‘전쟁동맹'”

남한과 미국의 동맹은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고 있는 커다란 장애물이라고 북한 월간지 ’조선녀성’ 최근호(2006.12)가 주장했다.

18일 입수된 이 잡지는 “남조선(남한).미국 동맹은 안보동맹이 아니라 전쟁동맹, 반(反)통일동맹”이라며 “이 동맹은 우리 민족의 자주적 운명 개척의 길을 가로막고 남조선 인민의 이익을 엄중히 해칠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 “북과 남이 6.15공동선언에 기초해 화해하고 협력하면서 통일로 나아가는 오늘 남조선 미국 동맹이 존재해야 할 그 어떤 명분도 없다”며 “남조선 미국 동맹은 우리 공화국(북한)을 침략하기 위해 생겨났고 지금도 우리 공화국을 겨냥해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잡지는 이어 “남조선에 우리를 해치기 위한 외세와 동맹이 존재하는 한 북남 사이의 불신과 대결의 감정은 해소될 수 없고 우리가 긴장을 풀 수 없다”면서 “남조선 친미세력에 있어 친미동맹은 말 그대로 생존수단이자 권력쟁탈의 발판”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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