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阿洲 평화정착 노력 긍정 평가

북한은 최근 아프리카단결기구(OAU)를 대신해 2001년 5월 범아프리카기구인 아프리카연합(AU)이 설립된 이후 아프리카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평화정착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2일 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7.17)는 ‘결실을 맺고 있는 아프리카 나라들의 평화노력’ 제목의 기사에서 “아프리카통일기구가 아프리카동맹으로 개편된 이후 분쟁조정과 해결을 위한 대륙 나라들의 노력은 더욱 조직화되고 적극화되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 과정에 앙골라, 부룬디 등 여러 나라에서 분쟁이 종식되고 대륙에서는 평화와 발전의 추이가 뚜렷해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올들어 아프리카에서 분쟁이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는 수단 정부와 반군인 수단인민해방군(SPLA)이 지난 1월 평화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9일 오마르 하산 알-바시르 대통령 체제 아래서 반군 지도자 출신인 존 가랑이 부통령에 취임한 사실을 거론했다.

또 코트디부아르 정부와 반군측이 6월29일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협상을 갖고 양측이 즉각 무장해제를 실시키로 하는 한편 8월20일까지 관련 절차를 완료키로 한 사실도 언급했다.

이와 함께 내전으로 10여년간 무정부상태에 빠져 있던 소말리아에서 지난해 10월 군벌 간 협의에 따라 과도정부를 결성한 것을 소개했다.

신문은 “이러한 평화와 안정의 흐름을 배경으로 아프리카 나라들은 세계화의 후과를 가시고 나라의 경제정책을 바로잡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해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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