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訪美대표단, 중국에만 의존 불안감 피력”

북한이 중국에만 의존한데 대해 스스로 불안감을 느끼며 미국과 한국, 일본과의 경제적 교류의 개선을 희망하고 있다고 RFA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0월 30일 미국 전미외교정책협외회(NCAFP)와 코리아소사이어티의 주최로 뉴욕에서 열린 북한토론회에서 북한 외무성 리근 미국국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이 미국과 북한 관계의 근본적인 변화를 강조한 것과 함께 중국에만 의존할 수 없다며 미국과 한국, 일본과의 경제적 교류의 개선을 희망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방송은 익명의 전문가를 통해 미국과 북한 관계개선의 필요성이 이날 논의의 우선 순위이자 중점이었다며 북한은 미국과 전력관계의 확립을 희망했다고 전했다.

이 전문가는 또 북한 대표단은 토론회에서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의 방북을 비롯한 미 국무부가 최근 북한과의 관계개선의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상호 간 긴밀한 협력과 조화를 위한 공동 기반을 갖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한 미·북 고위층의 교류의 필요성도 언급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중국에만 너무 의존하는 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전적으로 중국에만 의존하고 싶지 않고 미국과 한국, 일본 등과 경제적인 교류의 개선을 희망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뉴욕 사회과학원의 리언 시걸 박사도 북한 대표단의 토론회 핵심은 미국과의 관계 개선이었다고 말했다.

시걸 박사는 북한 대표단이 미 북 양자회담을 원하고 6자회담 틀안에서 양지회담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북한이 정말 그렇게 할 의지가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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