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MD시험에 예민한 반응

북한은 미국의 미사일 요격 시험에 즉각적이고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북한의 라디오방송인 중앙방송은 3일 미국이 북한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미사일 요격 시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즉각 보도하고 미국의 미사일방어체제(MD) 추진이 “국제사회의 커다란 항의와 규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방송은 미 국방부가 현지시간으로 2일 오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구축한 지상발사 미사일(GBM) 요격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힌 데 대해 “보도에 의하면 미국이 미사일 방위체계수립 책동의 한 고리로 9월28일 또 한차례의 미사일 요격시험을 감행했다”고 인용 보도했다.

방송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목표 미사일을 향해 요격미사일을 발사하는 놀음이 벌어졌다 한다”며 “미국의 계속되는 미사일 방위체계 수립 책동은 국제사회의 커다란 항의와 규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