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23번째 핵실험’ 비난

북한 노동신문은 13일 최근 미국이 1997년 이래 23번째로 진행한 네바다주 지하 핵실험을 비난하며 “미국이야말로 핵 전파의 장본인이며 핵위협의 두목”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핵군비경쟁을 몰아오는 범죄행위’라는 제목의 기명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미국은 그 어떤 핵실험과 핵무기 개발도 그만두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또 “다른 나라들의 평화적 핵활동을 핵무기 개발로 몰아붙이고 그 누구의 핵위협에 대해 제일 요란스럽게 떠드는 것은 미국”이라며 “미국은 자신들이 마치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핵위협을 없애는데 그 무슨 관심이나 있는 듯이 묘사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신문은 “핵문제에서 미국의 이중기준 적용은 핵무기전파방지체계를 무맥(무력)하게 만들고 세계를 핵군비경쟁에로 떼밀고 있다”면서 “미국이 광란적으로 감행하는 핵무기 현대화와 핵무기 개발 책동은 국제무대에서 핵위협과 핵전쟁위험, 핵군비경쟁을 격증시키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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