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핵위협·전파 장본인”

북한 노동신문은 24일 미국이 핵확산의 장본인이라고 주장하면서 미국 때문에 자위적 국방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핵위협과 전파의 장본인’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의 ’신뢰할 만한 대체 핵탄두(Reliable Replacement Warhead.RRW)’라는 이름의 신형 핵탄두 개발계획을 거론하며 “미국이 핵무기를 현대화할수록 그에 의한 핵전쟁 위험은 커지고 세계평화가 엄중히 위협당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미제는 핵위협과 전파의 장본인으로 오늘 세계 최대의 핵위험국가는 미국이고 미국은 수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그것을 세계 여러 지역에 전진배치해 자주적인 나라들을 위협하고 있다”며 “미제가 핵무기를 현대화하는 길로 나가는 것은 평화가 아니라 자기들의 범죄적인 세계지배야망을 손쉽게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자위적 국방력은 자주권 수호의 무기이고 평화옹호의 방패로 국방력 강화를 소홀히 하면 언제 미제의 핵전쟁의 희생물이 될지 모른다”며 “미제의 핵무기 현대화책동은 진보적 나라로 하여금 그에 대처할 수 있는 군사적 억제력을 강화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미제에 의해 세계적으로 핵전쟁 위험이 가장 짙게 떠도는 지역은 조선반도”라며 “조성된 정세에 대처해 우리 인민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위적 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6일 미 정부가 무기연구소 2곳이 내놓은, 경쟁적인 설계 요소를 서로 결합하는 방식의 핵탄두 개발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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