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핵우산은 재난 화근···선군정치 따라야”

▲ 핵우산 개념도 ⓒ세계일보

북한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조국전선)은 23일 미국의 핵우산을 재난의 화근이라면서 북한 선군정치를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국전선은 이날 해내외 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에서 “미국의 핵우산은 예속과 재난의 화근이고 우리의 선군정치는 민족의 존엄과 번영의 등대”라며 “남조선 인민은 미국의 핵우산을 배격하고 선군정치를 적극 따르자”고 호소했다.

이 단체는 이어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위협하고 전쟁을 몰아오는 미국이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해 입에 올리는 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것과 같은 강도적 궤변”이라며 “그들이 떠드는 위협론은 곧 뒤집어놓은 침략론이고 전쟁론 이외에 다른 아무 것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조국전선은 “우리의 선군정치는 자주의 정치이고 평화의 정치”라며 “힘이 없으면 나라의 안방도 외세의 사찰을 당하고 대통령까지 재판에 회부돼 처형되는 것이 오늘의 참혹한 세계 현실”이라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거론했다.

단체는 “선군정치의 막강한 핵억제력을 가진 우리 민족은 이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게 됐고 그 어떤 침략과 전쟁광풍에도 끄떡없게 됐다”며 “우리 공화국이 핵억제력을 보유함으로서 전쟁의 불구름을 가신 더욱 맑고 푸른 하늘을 가진 새로운 연대기에 살게 됐다”고 주장했다.

조국전선은 “해내외의 각계각층은 미국과 남조선 호전세력의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을 반대하고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강점정책을 끝장내며 모든 미군기지와 침략무력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자”고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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