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핵선제공격 기도 버려라”

북한 노동신문은 11일 미국이 진실로 핵문제 해결을 바란다면 대북 핵선제공격 기도를 버리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논설에서 미국이 제7함대의 모항 요코스카(橫須賀) 해군기지에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를 배치하기로 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신문은 미국의 대북 핵선제공격 기도가 조지 부시 행정부에 와서 더욱 노골화 됐다면서 “부시 행정부는 이전 행정부 시기에 진행돼 오던 우리와 모든 대화.협상을 중단해 버리고 우리 나라를 ’악의 축’으로 규정했으며 핵선제공격 대상 명단에 올려놓았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이어 “우리 나라를 핵선제 공격으로 압살하려는 것은 미제의 변함없는 전략이고 야망”이라며 “우리 공화국을 물리적 억제력 강화로 떼민 것은 바로 미국”이라고 못박았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