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핵문제 2중기준 철회해야”

북한 주간지 통일신보는 “미국은 핵문제에서의 2중기준 정책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8일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게재된 통일신보 최근호(1.13)는 “미국은 자신의 세계지배전략 실현에 방해가 되는 나라에서는 평화적인 핵활동마저 못하게 하는 반면 자신의 추종국가나 이해관계가 있는 나라에 대해서는 핵무기비확산조약(NPT)을 난폭하게 유린하면서 핵활동을 보장해 주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일본은 미국의 지원속에 수백 개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가지고 있고 이스라엘은 미국의 비호 밑에 핵무기를 생산하고 있다”면서 특히 “세계여론은 미국이 지난해 인도와 핵협력 협정을 서명한 데 대해 NPT를 휴지장으로 만드는 ’역사적인 오류’라고 비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또 “국제법과 질서는 누구는 지키고 누구는 안 지켜도 되는 것이 아니다”며 “호상호혜와 평등의 원칙에서 진행되는 나라들 사이의 관계에서 2중 기준은 허용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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