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적대정책포기 유일한 전쟁방지책”

북한 노동신문은 9일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는 유일한 방도는 미국이 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개인 논평을 통해 “미국은 공화국(북)을 위협하고 침공하려는 무모한 군사적 행동을 그만두고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버림으로써 조선과 공존하려는 의지를 실천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한ㆍ미 양군이 19~25일 실시할 예정인 연합전시증원(RSOI)연습과 독수리연습에 대해 “미국이 조선과 공존하려는 의사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으며 오직 무력에 의한 조선의 제도전복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미국이 조선을 악의 축으로 지정한 데 이어 폭압정치의 전초기지로 규정한 것은 자주적인 공화국을 기어이 없애버리려는 침략정책으로부터 출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미 호전세력들이 조선을 공격하거나 침략하지 않겠다고 하는 넋두리를 위장평화 술책으로, 조선을 무장해제시켜 손쉽게 압살하려는 교활한 책동으로 특별히 경계하며 그에 대처한 정치사상적, 군사적 준비를 철저히 갖춰가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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