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자유확산 공약은 침략ㆍ간섭 구호”

북한 노동신문은 10일 미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확산’ 공약에 대해 세계 지배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침략과 간섭의 구호라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논설에서 “미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확산 공약은 세계화 책동의 일환으로 당면 목적은 반미 자주적인 나라와 민족의 정치체제에 미국식 바람을 불어놓어 녹여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미국이 자국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와 민족은 말할 것도 없고 세계 모든 나라와 민족의 내정에 깊숙이 간섭해 정치체제를 미국식으로 전부 개편하게 하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특히 “미국이 마치 세계 ’제왕’이라도 되는 듯이 국제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저들의 정치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마땅한 것처럼 여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미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확산 공약은 더욱 교활하고 은폐된 신식민주의적 국제질서를 수립해 세계 지배를 실현하려는 것”이라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떠들다가 다른 나라를 불의에 침공하고 간섭하는 것은 미제의 상투적 수법”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또 미국이 자유와 민주주의 확산 공약을 내세운 것은 위기의 산물이라며 “미국은 그 어떤 기만적이고 위선적인 수단과 방법으로도 저들의 침략적이고 지배주의적인 정체를 가리울 수 없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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