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자유구실 다른 나라 전복 노려”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21일 조지 부시 미국 행정부가 자유와 민주주의를 구실삼아 다른 나라의 체제 조정과 제도 전복을 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민주조선은 이날 ’무엇을 노린 자유와 민주주의 전파인가’라는 제목의 기명 논평에서 부시 행정부가 최근 전세계에서의 미국식 자유와 민주주의 전파를 위한 정책을 수정하고 거액의 자금을 지출하는가 하면 맹렬한 외교전을 펴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신문은 미국이 전세계에 미국식 자유와 민주주의를 전파해 미국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구실로 세계를 제 마음대로 움직이려고 한다며 “세계에 대한 저들의 지배를 손쉽게 이뤄보려는 음흉한 기도에서 출발한 교활한 침략전략. 지배전략”이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그러나 “미국식 자유와 민주주의는 진정한 의미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아니다”며 “미국식 자유와 민주주의는 정치적 대립과 불안정, 혼란과 무질서를 조성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결과 밖에 초래하는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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