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이중기준 적용 배격”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미국 등 제국주의 국가들의 이중기준 적용을 배격하고 비동맹국가들의 단결을 강화해 나갈 것을 거듭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개인필명 논설을 통해 “비동맹운동의 이념을 고수하고 단결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비동맹 국가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이중기준 적용의 후과(결과)에 대해 응당한 경계심을 갖고 집단적으로 배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구체적으로 “미국은 일부 나라들의 핵무기 보유는 눈감아주며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에 대해서는 평화적 핵활동권까지 빼앗으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다”면서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불공정한 이중기준 적용”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국제관계에서 미국의 이중기준 적용의 실례는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라면서 “미국은 우리나라에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 불법거래 등을 걸고 들면서 적대시 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비동맹 국가들의 자주권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 있는 오늘 비동맹국의 단결과 연대성 강화는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 있다”면서 “비동맹 국가들의 이익과 자주권이 침해당하는 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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