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생화학 전범죄 인정해야’

노동신문은 13일 미국을 생화학무기를 이용한 전범국으로 비난하면서 사죄를 촉구했다.

이 신문은 ’생화학 전범자의 정체는 감출 수 없다’ 제목의 논설에서 “미 호전세력들은 새로운 핵무기와 생화학 무기를 계속 개발·생산하고 국제법을 무시하면서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과 전쟁에 써먹고 있다”며 6.25전쟁 때 미국이 생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미국이 베트남 전쟁과 페르시아만(걸프)전쟁을 비롯해 그 후의 전쟁에서 열화우라늄탄 등 대량살륙무기(대량살상무기)를 대대적으로 사용해 수 많은 사람에게 커다란 피해와 고통을 가져다줬다”며 “이라크의 평화적 주민들을 테러분자로 몰아 화학무기를 사용해 무참히 죽이는 야수적 만행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미국은 세계 최대의 생화학무기 보유국으로 생화학전 만행을 도맡아하는 미제가 남에게 그러한 범인의 감투를 씌우려 하는 것은 그들 특유의 파렴치성의 극치”라며 “미국은 저들의 생화학전 범죄를 성근(성실)하게 인정·공개하고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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