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반테러전은 세계지배 야망 책동”

노동신문은 11일 “미국의 반테러 전은 세계지배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책동의 하나”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개인필명 논설을 통해 “미국은 ’국제재판관’을 자임하며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고 군사적 침략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다”면서 “미국은 반테러 전의 목적이 세계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주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이는 기만선전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신문은 이어 “미국은 이라크를 침공하면서 그 기본 목적이 이라크 지도부를 제거하는 데 있다고 공개적으로 떠들었다”며 “다른 나라 국가 지도자를 살해하고 다른 나라의 평화와 안정,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야말로 엄중한 국가테러행위”라고 지적했다.

노동신문은 “부시 행정부의 신보수주의적인 경향으로 최근 세계 도처에서 테러의 악순환이 그 어느 때보다 격화되었다”면서 “미국이 반테러의 간판 밑에 벌이는 테러행위가 테러와 보복의 악순환을 몰아오는 기본요인으로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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